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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조금 미덥지만 비싼 지도를 사서 마을까지 당도하는데
이번 능선만 넘어가면 마을이 나타난다고 써있군요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신의 천벌이 내려준다고 다짐하는 당신입니다.
그렇게 이부능선을 넘어가려는 찰나,
옆의 수풀에서 녹색에 흉측하게 생긴 몬스터가 나타나는군요
??: "인간, 가진거 내놓지 않으면 때려준다!"

@ 정돈되지 않은 까끌까끌한 턱수염을 쓸며 지도를 보던 중 나타난 녹색 괴물을 흘겨봅니다.
" 이거 참… "
" 폭력을 수단화해서는 안될지언데 잠시도 가만 내버려두질 않다니. "
@ 등 뒤에 맨 지팡이를 돌려 나뭇결을 슥슥 쓸어댑니다.
" 으랏차차! 신심은 거룩한 흐름으로 회귀할지어다! "

" 곧 개박살날 어린 양을 당신의 요람으로 인도하겠나이다! "
@ 꽈아악, 힘줄이 도드라질 정도로 두 손으로 강아하게 쥔 지팡이를 문답무용 풀 스윙
근접전 굴림 해보시죠
힘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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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GM): 2d6+2 입니다.. -공포의 1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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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6 굴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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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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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면 때려준다!"

@ 방금 전의 충격이 꽤나 짜릿 했던건지, 시원한 흑맥주가 떠오르는 어른의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재차 지팡이 풀 스윙
" 오냐, 내가 줄건 이거 밖에 없다. 이 불손한 괴물아! "
2d6+2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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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접근전에서
10이상 뜨면은
반격을 허용하는 대신
추가로 데미지를 1d6 더 굴릴 수 있습니다.
저는 한방에죽이면 반격도 못하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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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는 마무리 묘사를
플레이어에게 넘기는 편이죠
멋지게 써보시죠


" 응? 고블린이 아니었던건가? "

마을에 치안이 별로군요

@ 탁탁, 성복에 묻은 뇌수와 핏물을 터프한 손짓으로 대강 털어내며 다시 이부능선을 넘기 시작합니다.
마을의 전경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 톡 쏘는 은혜와 사랑이 내 목을 축일 일만 남았군! "
@ 수염을 적시는 거품, 시원한 흑맥주를 떠올리는 에말
" 허어어억.. 음주라니! 더럽고 교만한 마음을 품고 말았구나! "
어디로 갈까요

마을
(마을)
니켈 (GM): 광신도라는건 저런걸까
@눈물

" 취약한 부분을 크윽.. 찔러오는구만. "
@ 덜덜 떨리는 팔다리.
" 오마이갓 지저스 크라이스트 알라후 아크.. 아니, 내가 무슨 말을 한거지? "
@ 어찌저찌 진땀을 쏙 빼며 넘어온 다리.
" 허어억.. 허억.. 최대의 난관을 넘어왔군. 드디어 마을인가! "

@ 우렁찬 인사
??: "아이고 귀청이야!"
"거 씩씩한 양반, 안녕하쇼"

??: "그야 뭐, 장사안되는 장사치가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 그것 참 갓 잡은 생선처럼 싱싱한 신도 후보들이구료. 흐흐.. "
@ 군침을 쓱
??: "뭐..잘은 몰라도 뭔가 팔리면 기억 날법도 한데 말입니다."
사과를 위로 던졌다 받는군요

@ 주머니를 뒤져봅니다.
니켈 (GM): 한푼도 없네요 -하하 사제는 기본소지금 없지롱

" 커흠흠.. 그 분의 은총을 부족히 받아들인 탓에 이 어린 양의 등거죽이 배와 딱 달라붙어 버린 통인데. "
@ 어느새 구부정한 자세는 쭈욱 펴져있고, 목소리 또한 힘이 실려 있으며, 분위기는 근엄하게 변합니다.
" 위대하신 신을 모시는 사제에게 빚을 지우는 셈 치고 알려주지 않겠소? "
@ 찡긋(우락부락한 팔근육을 보여준다)
2d6-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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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맙소사) -8주제 저런 주사위가.
??: "뭐..사제님 되시는데 저도 신벌은 싫으니.."
어쩔수 없다는 투로 목을 가다듬네요
"마을에 좀 변고가 있었습니다, 촌장님 손녀분이 납치됬걸랑요"

??: "그래서 지금 다들 주민회의중이라서 저기 들어가 있는 중입니다."
"보아하니..힘좀 많이 쓰실 줄 아시는거 같은데"
"가서 도와준다고 해보시지 그러십니까?"

"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여기어 궁휼한 어린 양에게 구원을 베푸는 것이 응당 당연한 도리 아니겠소? "
" 뭐, 여하튼 대답 고맙소이다. "
@ 씨익, 새하얀 치아를 보이는 건치 미소.
" 그럼 안녕히 계시오! "
??: @소금을 뿌린다. -부정탄다.

" 허어어억, 아니 그만 본심이 나와버렸군! "
@ 커다랗게 뜬 눈동자
" 이런 불경한.. @ 중얼중얼 "
" 소개가 늦었군요. "
" 그 분의 인도 아래 거룩한 가르침을 뿌리기 위해 순교 중이던 사제입니다만.. "

@ 꾸벅, 정중히 인사하며 불끈불끈 근육을 강조한다. (건강미)
??: @수근수근 쑥떡쑥떡

" 왜 피하시는 겁니까? "
@ 십자가와 성경을 보여줍니다.
" 불손한 뜻은 있.. 없습니다만. "
" 부디 곤경에 처한 어린 양을 돕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찾아온 신도를 어려이 여기지 마시지요. "
@ 본인 스스로 좀 더 거리를 두고 인상을 쓰는듯한 스마일로 경계를 풀어봅니다.
??: "문제가 생긴건 저희가 아니라 촌장님이니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철-벽

??: @쑥떡쑥떡

??: "꺅!"

@ 궁시렁거리며 촌장의 집으로 걸어갑니다.
" 계십니까. "
@ 문을 부술듯한 강렬한 파문노크 법
@ 땅, 땅따당땅!
??: "누구십니까?"

??: "아뇨, 여긴 여관입니다.잘못 찾아오셨군요"

@ 문워크
@ 뚜벅뚜벅
" 그 분의 가르침에 따르건데, 이 집이 틀림없군! "
@ 땅, 땅따당땅!

" 이보시오. 촌장님의 거처가 어느 곳인지 여쭈어도 되겠소? "
??: "지금 촌장님은 댁에 안계실텐데..누구십니까?"

"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드리기 위해서 촌장님의 거처를 찾고 있던 참이었소. "
??: "아, 큰뜻을 품으신 사제님이시군요"
"마을에 복이 되겠습니다."
"지금 촌장님은 저기 아래쪽 큰집에서 회의중이십니다."

??: "들어가 보시지요"
하며 저기 아까 그 여관을 가리키는군요 -왜 다들 회의는 촌장댁에서만 할꺼라 생각하지

@ 남자식 출입법
" 거듭 소란을 피워 죄송하게 되었소이다. "

" 위대하신 분의 뜻을 섬기는 은혜의 신도입니다만.. "
촌장처럼 보이는군요

" 따님께서 길을 잃고 방랑하는 중이라 들었습니다. "
" 자식 잃은 그 막심한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으나, 그 분께서 촌장님의 근심을 궁휼히 여기시어 저를 이 곳에 보내셨으니 걱정을 털어놓으셔 보시지요. "
@ 한눈에 봐도 우락부락한게 꼭 몬스터처럼 야만스럽고 강해보인다.
별로 좋은소식인것도 아닌게 외지사람도 아니까요.

촌장: "그래, 뭐 다 알긴 아는구만 그래"
"놈들은 내 손녀를 납치해 갔고 우린 지금 방법을 모색중이지."

촌장: "녹색에 흉측하게 생긴 놈들이였다네. 참 무시무시하게도 생겨먹었지.."
이럴땐 지능굴림으로 놈의 존재를 확실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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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은 오크라 불리는 놈들인데
지능이 좀 낮지만 사람하나 찜쪄먹을 힘을 가지고있는 놈들입니다.

??: "흠..실력은 출중하구만"
"놈들은 내 딸은 데려가놓곤 몸값으로 100닢이나 요구하고 있다네"

" 어찌 사람의 몸에 값을 매길 수 있단 말입니까..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군요! "
황금과 돼지를 놓는다면 돼지를 가져갈 놈들이에요

" 음? 그런데 하나 이상한 점이 있군요. "
@ 식탁을 흘겨봅니다. 마실 것이 있습니까?


" 커흐으으.. 좋다! "
" 아, 크나큰 실례를… "
@ 쓰윽, 입가에 묻은 액체를 손등으로 쓸어닦곤 말을 잇습니다.
" 이상하군요. 오크라는 놈들은 돈의 가치를 몰라볼텐데 말입니다. 황금과 돼지를 놓는다면 돼지를 가져갈 놈들인데… "
" 물론, 제가 본 오크도 가진 돈을 다 내놓으라 하며 탐욕스러움을 한껏 떨쳤습니다만. "
촌장: "애초에 이 마을도 저런 흉악한 놈들 코빼기도 안보이던 곳이였다네, 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땅이꺼져라 한숨을 쉽니다.
"놈들은 지금 북동쪽 폐가에 자리잡고선 농성중이라네."
"어떻게, 도와줄텐가?"

촌장: "우리가 몸값으로 득득 모아온게 있다네. 50닢이지."
"이걸 보수로 주겠네"
돈자루가 쩔렁 하는군요 -오고가는 금전속에 싹트는 신뢰

@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며 우렁찬 웃음을 떨칩니다.
" 헛헛헛! 그 분의 영광 있으리! "
" 기적을 원한다면 응당 그 기적을 행함으로서 신심으로 인도하라. 그 분의 좋은 말씀입니다. "
" 험험.. 그럼 그 돈자루.. 아니, 성의는 잘 보관해두시지요. "
@ 터벅터벅 힘차게 걸어나가려다 다시 돌아와서 다른 사람이 마시고 있던 잔을 들어 원샷 합니다.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 덜컥
바로 폐가로 향하나요?

길이 오솔길이 되고
오솔길이 숲이되기까진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잦은 왕래가 없던 길인가 보군요
뭐 폐가니까 아무도 안가는게 맞겠지만요
하지만 숲 가운데 공터가 드러나고
정돈된 자갈길은, 세월의 흐름앞에 잡초가 무성하지만
여전히 길로서의 의무는다하고 있군요.
정문앞에 오크 두마리가 서있지만
아직 당신을 눈치채진 못한것 같습니다.

' 으음.. 둘이라니, 벌써부터 뼈마디가 욱신거려오는군. '
' 생각해보니 오늘따라 등허리가 뻑적지근 한 것 같기도 하고.. 역시 괴물 소굴로 들어가는건 아무리 거룩한 신심을 가진 신도라 하여도.. '
' 에라 모르겠다! '
" 경전에서 이르기를, 너희같은 악신의 무리들은 심판에 저항하는만큼 더 거친 폭력으로 다스리라 하였다! "
@ 텅! 지팡이로 땅을 후려치는 반동으로 인해 찌르르한 통증을 참는 흔들리는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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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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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은 쓰러지지않고 박도를 휘둘러 당신에게 생채기를 입히는군요
힘이 빠져있긴 한가봅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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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헛!! 중대한 실수가! "
" 앗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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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인간, 나무론 철 못막는다!" -이게바로 물리공부라는 것이다.

@ 발라당
" 으쌰으쌰! [ @ 힘차게 일어나며 ] 이 녀석! 지금껏 지어온 죄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마! "
@ 라고 하지만 방패로 친 녀석이 아니라 빈사 상태에 빠진 녀석을 후려치는 집요함을 보입니다.

" 네 녀석을 그 분께 바치는 제물로 삼아주마 크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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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이제부터 밤일은 못하겠구만. "
" 애도를 표하네. 사악한 괴물아 " -사악한 괴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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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광경을 보고 분노에 찬 오크의 일격이 들어옵니다만
형편없군요
놈은 허리춤에 있던 뿔피리를 들고 불려고 합니다
어쩌죠?

@ 우악스러운 풀스윙으로 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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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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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묘사 해볼까요?

" 흠, 이래서 인간형이 좋다니까. 찌부러트리는 맛이 좋군. 쩝쩝.. "
" 허어억.. 그보다 상처가 너무 심하군! 이런 상처로는 그 분의 따스한 은총(?)을 내리는데 커다란 부담이 있겠어. "
@ 배낭 안에서 치료제를 꺼내 벌컥벌컥 마십니다.
" 끙.. 회복 좀 익혀둘걸 그랬군. "

니켈 (GM): 아까 신의 은총이 어쩌구 하면서 모험도구 골라서.. -차단

@ 조심스레 문을 열어 안쪽을 살핍니다.
낡은 응접실인 모양입니다.
바닥엔 먼지쌓인 까펫과 짜게식은 벽난로만이 반겨주는군요
양옆에는 문과 장식용 창이 걸려있습니다.

이얍!

( 덜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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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 씨X )
니켈 (GM): 신을 너무 팔고다닌 대가인가 보군요.. -응 광신도 안팔아

" 허억.. 나도 모르게 큰 소리를… "
@ 주춤
@ 아무런 기척이 없는듯 하자 안심하며 안으로 들어갑니다.
( 아 들어갔구만 )
" 흠.. 이 창, 장식용이지만 한 방 갈겨주기엔 쓸모 있어보이는군. "

빠라바밤
장식용 창이라 내구도는 형편없어 보이는군요


바닥의 핏자국이 나있는게 좀 다를뿐 반대쪽과 같군요

@ 조심스레 열어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 바닥에 말라붙은 핏자국을 쪼그려 앉아 확인합니다.
벽에는 누군가였던 얼룩진 초상화가 있고 이교도의 석상이 있습니다.
바닥의 핏자국은..
지혜굴림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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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좀 더 열어봅니다.
당신이 방 안에 들어서자
핑 소리와 함께
철심 박힌 통나무가 닥쳐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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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니켈 (GM): 네 튕겨나가면서 -아이고 꼬시다.

이렇게 만들어 졌구나 를 꺠닫습니다
축하드려요

" 끄으윽.. 기필코! "
@ 슬슬 상처가 심하게 벌어졌음을 깨닫고 일단은 작전상 후퇴를 선택합니다.

( 회복 수단 아예 업졈? )
신에대한 믿음으로 극복하신다고 하셨으니 없죠

" 딱히 어린 양이 구워지든 삶아지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
@ 상처를 내려다보며 골똘히 생각합니다. 그 짤랑이던 묵직한 돈자루를
" 그 묵직하게 짤랑거리는 돈자루를 놓칠 수는 없지... 크으으.
@ 덜컹

그림을 빛바랜지 오래고..
귀를 기울여 보면..
지혜굴림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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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안방이라도 되나 봅니다.
안쪽에서는 불규칙적인 사람 숨소리와 함께
당신의 신성에 뭔가 꺼림직한 느낌이 드는군요
언데드가 있나 봅니다.

' 오크 녀석들이 어떻게 언데드를 부리는 거지? '
@ 의문에 가득찬 표정.
" 죽음은 양해를 구하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인 법. 두려움의 뒤에서는 진리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니… "
@ 그렇게 말하면서도 주춤주춤 물러서는 발걸음은 수틀리면 튀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아버지, 제게 다시 한 번 육체의 강건함과 성령충만을 허락하시어 주십시오서! "

으랏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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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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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당신의 무기가 한순간 강한빛을 내며

에말: ( 내가 2d8을 굴린건 이 11을 위한 추진력이었다! ) -보낼 수 있었는데.

구석에는 장식용 창더미가 놓여져 있군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가운데있는 언데드 기사와
구석의 손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벽에 묶여있는겁니다


" 음.. 장비가 제법 위협적이로군? "
@ 물러선다.


" 나의 신을 모욕하는 건 간신히 참을 수 있어도 독실한 신도인 이 에말을 모욕하는 건 참을 수 없다. 이 사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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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는 도중에 후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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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축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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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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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신심은 절호조. 원래 있던 지옥으로 쳐박아주마. 단죄의 지팡이여! 내게 힘을 다오! "
@ 흥분으로 거칠어진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충혈된 눈으로 녀석을 맹렬히 쏘아봅니다.
무얼 해볼까요?

" 어디 한 번 이 남자다운 묵직함도 상대해보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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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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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9뎀
사제 살살 녹는다! -전사가 이렇게 강합니다.

@ 풀썩, 무릎을 꿇고 " 허억.. 허억! " 숨이 넘어갈듯 거친 숨을 헐떡이며 피가 흐르는 복부를 움켜쥡니다.
" 자.. 잠깐. 대화로 풀자꾸나. 마귀.. 아니, 기사님이시어. "


@ 백스텝
" ...달이 밝군. "
" 거기, 아리따운 레이디. 이렇게 달이 밝은 밤에는 밤산책이 제격 아니겠소이까? "
" 으아아아악!!! "
@ 필사적으로 상처를 부여잡으며 도주합니다.


" 항상 인간은 실수하고 신은 용서하는 법… "

" 치..료를 부탁하겠소. "
@ 털썩
당신을 이끌고 방으로 데려가 눕힐텐데..


@ 위중한 몸, 상태를 달리 보아도 중태지만 ㅇ쩔 수 없이 붕대와 연고로 응급처치를 합니다.
몸이 완전히 나을려면 며칠 푹 쉬어야 할것입니다.
이제 무엇을 하죠?

" 마을의 의기로운 젊은 남성을 모아주시오. 이 일을 좌시한다면 사악한 마귀에 의해 따님의 안위가 어지럽혀질 것이오. "
" …사내로서의 존망이 걸린 일임을 알아두라고 전하셨으면 좋겠군. "
" 쿨럭!.. "
@ 입가에 흐른 선혈을 닦아내며 애써 파리한 안색을 지웁니다.
• 보수가 후하다고 선전하면 +1.
• 무엇을 하러 가는지 알리면 +1.
• 근방에서 좋은 평판이 있으면 +1.
+1 하나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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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2
그래도 죽어가며 소식을 전해온 당신의 용기를 높이산 은퇴한 용병 몇명이 당신의 협객에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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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리따운 여인을 구하기 위해 호기를 아끼지 않고 나누는 사내다움이 인상적이오. "

@ 다 죽어가는 몸상태지만 보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재차 폐가로 향합니다

에말: ( 오늘 내로 안끝내면 손이 펑하고 터짐 ) -그럼 힐고르지 그랬어..

있는지 감히
ㅇ
그녀는 1레벨 마법사로 마탄과 투명화를 익히고 있습니다.

12로 합시다



" 그 투명화라는 마법을 부여해주실 수 있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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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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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얍!
그녀는 몸이 투명해지며 당신에게도 손을 대자 당신도 서서히 현실에서 투명해져가는군요
"저랑 떨어지면 다시 풀리는거 잊지마세요."

@ 무기축성 시도
걸려있을겁니다. -똥꼬쑈가 안쓰러워 그냥 해줬다.

" 조심스레 들어가서 설득하는 척 해보시오. "

@ 그 거구를 이끌고 고양이발로 진입합니다.
@ 손짓
@ 눈치를 줍니다.

' 거참 뭐라도 말해서 잠깐 시선만 끌어볼 것이지. 융통성 더럽게 없는 아가씨로구만!.. '

"돈을 가지고 왔다"



이런 소란속에서 깨있지 않은게 다행이군요
벽의 사슬은 당신이 힘을 좀만 주면 뗄 수 있을정도입니다.

우득 소리도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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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5
11
소기의 목적은 성공하는군요


어떡하죠?

" 어어억! "
" 이 녀석.. 치사하게 마법을! "
" 생전의 긍지는 그 빈 깡통을 단단하게 만드는데 팔아먹은 것이더냐! "

"니놈의 신이 불쌍하구나" -진심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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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6
10

@ 도주
체력굴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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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




투명화로 도망쳤던 모양입니다


" 나의 신께서 부재중이신 터라 그 분을 향한 무한한 신앙 아래 보호받고 있는 두 다리를 믿고 뛰어봤지. "
" 이 또한 그 분을 향한 사랑이자 신앙의 표현이 아니겠나? "
@ 껄껄, 시원스레 웃어보이며 안나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 아가씨, 팔이 덜렁거리는데 왜 그러시나? "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이 안나를 이끌고 내려올때쯤엔
어느새 새벽별이 보일때군요.

다행히도 살아돌아왔지만요
뭐..안나가 팔 두쪽이 탈골됐지만

그래도 살아 돌아왔으니까요

애수에X 애수가O
당분간 문제는 없을겁니다. 당분간..
노말엔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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